더 가벼워지고, 밝아진 크레모아 헤디 3 리뷰
안녕하세요 :)
오늘은 야외 활동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필수품 중 하나인 아웃도어 헤드랜턴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.
아웃도어 즐기시는 분들은 라이트의 중요성을 아실텐데요,
저 또한 등산이랑 캠핑을 좋아하다보니 불빛의 소중함을 너무 잘 알겠더라구요.
그래서 이번에 내돈내산 구입한 크레모아 헤디 3!
컬러는 옐로우와 카키가 있었는데, 저는 무난무난한 카키색을 선택했습니다.
구성품
- 헤디 3 본체 (+ 렌턴 고리)
- 헤드 밴드
- 클립
- USB C타입 충전선
- 파우치
스펙
- 사이즈: 68 x 51 x 37mm (파우치 사이즈: 80 x 105 x 35mm)
- 무게: 83g
- 배터리: Li-Polymer 3.7V 2,000mAh (완충 시 최대 55시간)
- 충전 시간: 4시간
- LED: 4가지 색 (주광색, 주백색, 전구색, 레드)
총 버튼은 2개가 있습니다.
왼쪽 전원 버튼은 이렇게 작동합니다.
- 짧게 한번 누르면 켜고 끄기
- 계속 누르고 있으면 자동 미세 밝기 조절
오른쪽 밝기 버튼은 이렇게 작동합니다.
- 짧게 누르면 라이트 모드 (색) 변경
- 전원 버튼과 동시에 누르면 5단계 밝기 조절
- 2초간 누르면 모션 센서 켜고 끄기
헤드랜턴답게 머리에 착용하거나 어깨끈 앞쪽에 매달아 사용 가능합니다!
줄 조절은 아주 잘되는 편이고 클립도 꽤 튼튼합니다.
아쉽게 모자에는 지탱이 안된다고 하네요.
특징 및 기능
1) 6가지 라이트 모드
- 집중광
- 집중광 & 확산광
- 확산광 - 주광색
- 확산광 - 주백색
- 확산광 - 전구색
- 레드
2) 최대 밝기 500Lm
구매 전에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봤는데 보통 100~300루멘정도만 되더라도 등산과 캠핑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.
300루멘 이상이면 높은 수준으로 헤디 3의 경우 100미터 앞까지 시야 확보가 된다고 하네요.
야간 산행 및 캠핑 시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!
3) 센서 모드
사실상 가장 끌렸던 기능 중 하나인데요,
머리에 착용하는 제품이니 만큼 착용 상태에서 버튼을 찾고 누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 :(
그리고 급하게 불을 키거나 조절해야 하는 상황에서 특히나 필요할 것 같은 센서 기능!!
이렇게 근접 센서에 앞에서 손을 흔들면 전원 ON/OFF 와 미세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.
근데 또 어떤 분들은 센서가 너무 예민해서 불편하다고 하시기도 하더라구요,,
저는 야외에서 장애물이 없는 상황에서 사용할거라 아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센서는 아예 꺼놓을 수도 있으니, 각자 사용 환경에 맞게 판단해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ㅎㅎ
4) 그 외 기능
- IP54 방수: 생활 먼지, 방수 가능 (물에 완전히 담그는 건 불가, 우천 시에는 사용 가능)
- 레드 라이트: 낚시 또는 근접 거리에 활용
- 55시간 사용 가능: 최소 밝기로 사용 시
- 삼각대 또는 멀티 클램프 결합 가능
- 후면 고리 (텐트에 걸 수 있음)
- 각도 조절 가능
여러 모델 중에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제가 결국 헤디 3를 선택한 이유는 센서 기능, 디자인, 활용도인 것 같습니다.
앞으로 산행과 캠핑이 너무 기대되네요 :)